용어가 어렵다.
PER, EPS, PBR......
뭐가 많다.
머가이리많을까?
의사가 환자를 진찰할때,
단순히 청진기로만 진단하지않는다.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피검사등 많은 검사를 통해
환자의 병명을 진단한다.
마찬가지로 주식도 내 귀하디 귀한 돈을 투자하는것인데,
여러가지로 이 기업이 괜찮은지, 문제가 있는지, 성장성이 있는지 진단을 해야한다.
PBR도 마찬가지로 많은 진단방법중에 하나이다.
PBR (Price Bookvalue Ratio)
ㆍPrice ㅡ 시가총액
ㆍBookvalue ㅡ 자본(부채제외)
ㆍRatio ㅡ 비율
시장에서 판단하는 시가총액과
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순자산의 비율이다.
기업의 자산이 100억이고
시장에서 판단하는 시가총액이 100억이면
PBR은 1이다.
보통 PBR > 1 이면 고평가
PBR < 1 이면 저평가
라고 표현을 하지만, 함정이 많다.
예를들어, PBR이 0.3인 회사가 있다.
오호라, 저평가되어있는데 사야겠다! 라고 생각할수있지만 조금 더 생각해봐야한다.
한전 제무제표이다.
PBR은 0.3이 안되고
PER은 측정불가이다. 적자상태이니..
한전은 지금 최대적자상태를 기록하고 있고, 전기료가 인상된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렇다고해서 국유화기업인 한전이 전기료를 왕창올릴수는 없다.
만약 민영화가된다면 이익을 목적으로 기업의 자세가 바뀌게되니 주가가 올라갈확률이 높을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국가기업인 한전은 크게 높은 주가상승은 기대하기가힘들다.
이렇듯 PBR이 낮다고 무조건 사면안된다.
반대로 PBR이 높은기업
바이오주다.
PBR은 15배가 넘고
PER은 측정불가 적자상태이다.
적자상태임에도 불구하고 PBR이 15배가 넘는다.
즉, 기업의 자산보다 시장에서의 가격이 15배는 더 처준다는것이다.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바이오주, 건강관련주의 PBR과 PER은 아주높다. 100이 넘어가는 기업도 많다.
PBR이 높은 상태이니 매도해야할까??
아니다. 현대바이오가 제대로된 미래 약품하나를 개발한다면 PBR은 100이 넘을수도 있다.
즉, PBR이 높다고 무조건적인 매도는 아니다. 업종과 미래가치를 볼것
2000개가 넘는 한국기업들 전체 평균 PBR은 0.8정도이다.
매수하기전,
PBR이 0.5이하인 기업은 문제가 무엇일까 고민을 해봐야한다.
참고자료
https://youtu.be/JUshJe6bY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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