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건설사 하나 망했을 뿐인데…”

티끌모아백억 2025. 4. 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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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망한 건설사들, 피해액, 그리고 우리가 겪는 현실



요즘 뉴스 보면 자꾸 건설사가 망한다는데… 우리랑 상관 있을까요?

많습니다. 아주 많습니다.

2024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곳곳에서 중소·중견 건설사들이 줄줄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냥 “경영난이래~” 수준이 아니라,
아파트 공사 멈추고, 전세금 못 돌려주고, 금고 돈도 묶이고,
심지어 계약금까지 날아가고 있어요.



1. PF가 문제의 핵심이었다


PF(Project Financing), 이게 뭐냐면요,

> “아직 짓지도 않은 건물을 믿고 돈 빌려주는 시스템”



예:

ㆍ건설사: “여기다 아파트 지을게요!”

ㆍ금융사: “오~ 팔리면 갚으세요~”

→ 수백억 원 대출 OK


그런데 아파트가 안 팔리면?
→ 건설사 부도
→ 돈 못 갚음
→ 금융사 부실
→ 도미노처럼 줄줄이 터짐



2. 실제로 망한 건설사들 (2024~2025 기준)



> 이 5개 회사만 합쳐도 피해액은 약 2,100억 원
그런데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3. 전국 부도 건설사 수, 이미 50곳 돌파!


2024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ㆍ부도 처리되거나 회생 신청 들어간 건설사 수: 약 50곳 이상

ㆍ시·도별로 최소 1~3개 이상씩 존재

ㆍ숨은 피해 사례까지 합치면 수는 훨씬 많음




4. 총 피해액은 얼마?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5. 그리고 그 피해는 우리에게 이렇게 다가온다


● 공사 중단 → 입주 불가

> “신혼집인데 아직 뼈대밖에 없음…”



● PF 대출한 새마을금고까지 뱅크런

> “내 예금 어딨어요…?”



● 전세금 못 돌려받는 세입자 속출

> “나 돈 빼야 하는데 집주인도 못 빼줌”



● 시행사·시공사 다 사라져서 환불 불가

> “계약금 3천 날림… 소송 준비 중”



● 지역경제 줄도산

> “건설 현장 멈추니까 식당도, 인쇄소도 줄폐업”





6. 그런데 PF는 원래 좋은 제도였다고요?


네, 맞습니다.
PF는 원래 인프라(도로, 병원, 발전소 등) 지을 때 쓰는 건전한 구조예요.

> 미국: 병원 PF
영국: 고속도로 PF
중동: 석유 플랜트 PF



근데 한국은?
→ “이 땅에 아파트 지을게요!”
→ PF 몰빵
→ 미분양 나니까 줄줄이 무너짐



7. 결론 요약!


ㆍ건설사 50곳 이상 부도

ㆍ피해액 3~4조 원 이상 누적 중

ㆍ피해자: 예금자, 분양자, 세입자, 자영업자, 하청업체… 그리고 당신


[한줄 요약]

> 건설사 부도는 뉴스가 아니라 현실이고,
남의 얘기가 아니라 ‘내 돈’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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